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1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 월드지수(DJSI World)에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.
DJSI는 경제적 성과를 포함해 환경·사회·지배구조(ESG)를 고려한 지속가능성 평가·투자 지수다. DJSI에 선정된 회사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2500개사 가운데 10%에 해당한다.
슈나이더 일렉트릭은 '지속가능성 영향 2021-2025(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2021-2025, SSI)'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목표를 제시했다.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발표하고 있다. 최근엔 더 많은 기업과 조직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.
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지수를 평가하기 위한 4가지 외부 평가 자료로 DJSI평가를 활용한다. 자체 분석 툴인 ‘지속가능성 외부 및 상대성 지수(Schneider Sustainability External & Relative Index, 이하 SSERI)’는 회사 경영진의 성과에 가중치를 부여해 지속가능성 성과를 측정한다.
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무디스 산하 ESG 평가 기관인 바지오 아이리스(Vigeo Eiris)가 선정한 유럽 전자 부품 및 장비 회사 중 ESG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. 또 3년 연속 미국 파이낸셜 타임즈(Financial Times)가 선정한 세계 50대 다양성 리더 회사로 인정받았다.
출처 : 테크월드뉴스(http://www.epnc.co.kr)